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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정보

부여 건국 멸망 특징 제천 행사 알아보자

by 자격증마스터연우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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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건국 멸망 특징 제천행사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시간에는 우리 역사의 연맹국가였던 부여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한 국가이며, 처음에는 연맹국가의 성격을 가진 국가였고, 결국에는 연맹 국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멸망한 국가로 알려져 있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조금 더 부여라는 연맹 국가의 특징과 정치, 경제, 사회, 풍속 등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여 건국 이미지

부여 건국 ~ 부여 멸망

먼저 부여 건국 만주지역에 쑹화강 유역에서 평야 지역에서 성장한 국가이며, 연맹 국가 형태로 형성이 되었기  때문에 왕관이 약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왕 밑에는 가축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대가(마가, 우가, 저가, 구가 등)들이 존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여러 대가들은 각자 독립된 행정 구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가들은 부여의 왕을 선출하기도 하지만, 흉년이 들면 왕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여, 책임을 물어, 내쫓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여에는 왕권이 무척 약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부여는 1C에 왕 호를 사용했고, 중국과 외교 관계였지만, 3C에 선비족의 침입으로 점점 쇠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약 5C말 고구려에게 흡수되면서, 연맹 왕국에서 멸망하게 되었죠

 

한옥 이미지

부여 특징 _ 경제 사회

당시 부여에는 농경과 목축을 하는 반농반목의 경제였으며, 특산물로는 말, 주옥, 모피 등이 유명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말은 중국으로 수출하기도 했죠.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각 대가들이 다스리는 행정구역이 있었기 때문에 담비나, 여우, 원숭이 가죽도 특산물로 볼 수 있었죠.

 

그리고 부여에는 1 책 12 법이라는 제도가 있었는데요. 이는 타인의 물건을 훔쳤을 때 물건 값의 12배로 배상해야 하는 제도였습니다. 이를 통해 부여 사회에서 형벌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고, 경제관념이 잡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초가집 이미지

부여 제천 행사 _ 영고,  순장, 형사취수혼, 우제점법

그리고 부여의 풍속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부여 제천 행사를 알아볼 필요성이 있는데요. 바로 12월에 시작하는 '영고'라는 제천 행사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왕이 죽으면 많은 사람들을 껴묻거리와 함께 묻는 풍습인 '순장'이 있었고,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함께 생활한다는 '형사취수혼'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죠.

 

게다가 부여에는 소의 발굽이 갈라지는 모양을 보면서, 길흉화복을 점치는 '우제점법'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와 같이 부여에는 다양한 풍속이 존재했고, 이후 고구려, 백제에도 부여의 풍속이 일부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와집 이미지

부여 건국 _ 역사적인 의의

오늘은 부여에 대한 역사를 살펴봤는데, 역사를 공부하시는 분들과 평소 부여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부여에 대한 기록은 <삼국지> 위서 동이전, <후한서>에서 사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역사적으로 고구려, 백제 건국이 부여의 한 계통임을 자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역사를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부여에 관한 역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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